22년 11월 30일 오픈AI라는 회사에선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를 공개했죠. 세간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월 개강시즌인 요즘 대학가에서 이 챗GPT를 놓고 이런저런 논란이 있어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챗GPT에서 G는 Generated로 생성을 의미하고, P는 Pre-trained로 학습을, T는 Transformer로 우리의 말을 문장 단위에서 문단 단위로 이해하는 것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식 AI에서 생성 AI로 >
기존의 AI를 보면 사람들이 말하는 언어, 쓰는 글 등을 인식하도록 하는게 메인이었죠. 네이버 크로바, KT 지니 등 AI스피커도 보면, 우리가 하는 말을 이 AI스피커가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하지만 오픈AI에서 공개한 챗GPT는 생성 AI입니다.
우리가 하는 말과 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요구한 것을 생성해주는 것이죠. AI의 흐름이 이제 생성 AI로 발전해 가고 있죠.
여기에 더해 기존 AI는 우리의 질문에 대해, 단답형 내지는 단문으로 대답하는 형태였지만, 이 챗GPT 논문, 소설, 시 등처럼 짜임세 있는 문단 단위의 글을 생성합니다.
< 대학에서 챗GPT 사용? 반대일세! >
챗GPT의 출현으로 비상등이 켜진 곳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학가입니다. 아마 대학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학생들은 레포트를 제출해야 하죠.
실제로 몇몇 미국의 대학들의 경우,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스스로 레포트를 쓰지 않고, 챗GPT에 의존해 레포트를 쓰기 때문에, 이 챗GPT를 사용하는 것을 부정행위로 보고있죠.
이런 주장을 하는 대학들은 대학가에서서만큼은 챗GPT 퇴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우라나라의 일부 대학도 이런 입장입니다.
실제 성균관대의 경우, 챗GPT의 글을 넣지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일부 공개수업의 수업계획서에 명시했죠. 국민대 또한 챗GPT 윤리강령을 발표하면서, 챗GPT 부정 이용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하지만 챗GPT 환영하는 대학도 있다! >
위에서 말한 것과는 달리 미국의 와튼 대학의 경우, 적극적인 챗GPT 활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물론 챗GPT에사 발췌 했다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어떤 질문을 했길래 이런 답이 나왔는지, 챗GPT가 제시한 글에 대한 비판적 사고가 있는지 등을 밝히라고 하고있죠.
와튼 대학은 이 챗GPT를 거부하기 보단, 이미 시장에 나온 좋은 소프트웨어를 집어넣을 수 없다면 잘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을 목푝로 하고 있죠.
우리나라도 살펴보면 와튼대학과 그 궤를 같이 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고려대는 일부 강의에서 챗GPT를 워크북으로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어떤한 주제에 대해 챗GPT의 자료를 읽고 본인의 의견을 만들어 제출하라는 식이죠.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우 AI시스템을 잘 활용을 해왔는데요, 언어학과가 많은 학교 특성상 기존의 네이버 파파고나 혹은 구글 번역기 등을 강의에서 잘 활용을 해왔죠. 외대의 경우 이 챗GPT또한 좋은 학습 도구로 바라보며 적극 활용할 것을 천명했죠.
오늘은 챗GPT가 대학가에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을 써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챗GPT가 대학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